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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에너지 관리, AI와 데이터 기반으로 진화할 것 2024-11-19
<span class="colour" style="color: rgb(30, 30, 30);">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워크숍서 ‘AI 활용한 건물 에너지 절감 기술’ 논의</span> ![14일 제주 부영호텔에서 진행된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AI 기반 건물 에너지 절감 기술 동향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강수진 기자\]](https://cdn.electimes.com/news/photo/202411/346120_550681_443.jpg) <span class="colour" style="color: rgb(30, 30, 30);">미래 에너지 관리는 AI와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될 전망이다.</span> <span class="colour" style="color: rgb(30, 30, 30);">14일 제주 부영호텔에서 열린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추계 학술대회의 ‘AI 기반 건물 에너지 절감 기술 동향 워크숍’에서는 AI 기술을 통한 건물 에너지 효율성 향상과 온실가스 감축 방안이 논의됐다.</span> <span class="colour" style="color: rgb(30, 30, 30);">참석자들은 기술 표준화와 통합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와 업계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span> <span class="colour" style="color: rgb(30, 30, 30);">워크숍에서 전문가들은 AI를 활용한 최신 에너지 절감 기술과 정책을 소개했다. 조미령 한국광기술원 본부장을 비롯한 업계 전문가들은 건물 관리 자동화, AI 기반 인증 체계, 스마트홈 에너지 관리 기술을 주제로 발표했다.</span> <span class="colour" style="color: rgb(30, 30, 30);">이태동 에코시안 상무는 발표에서 국내 건물의 약 절반이 20년 이상 된 노후건물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기존 건물의 에너지 효율 개선이 온실가스 감축에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span> <span class="colour" style="color: rgb(30, 30, 30);">그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진행될 ‘AI 기반 에너지 예측 및 자율 제어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스마트 빌딩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span> <span class="colour" style="color: rgb(30, 30, 30);">이 상무는 "스마트빌딩 시장이 2027년까지 연평균 18.9% 성장할 것"이라며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span> <span class="colour" style="color: rgb(30, 30, 30);">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AI와 딥러닝을 활용해 사용자 쾌적도를 유지하면서 에너지를 절감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데이터 기반 학습 모델과 물리적 원리를 결합한 '그레이 박스 모델'을 활용해 다양한 환경에서의 에너지 제어를 목표로 하고 있다.</span> <br> <span class="colour" style="color: rgb(30, 30, 30);">박종빈 키엘연구원 본부장은 AI를 통한 국제 표준 건물 인증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그는 현재 국내 건물 인증 제도가 해외에서 활용되기 어렵다는 문제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AI 기반 인증 체계를 마련할 필요성을 강조했다.</span> <span class="colour" style="color: rgb(30, 30, 30);">이병헌 한국AI스마트홈산업협회 팀장은 스마트홈 에너지 관리와 오토DR(자동 수요반응) 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span> <span class="colour" style="color: rgb(30, 30, 30);">그는 “AI와 IoT를 활용해 가정 내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span> <span class="colour" style="color: rgb(30, 30, 30);">또한 통합 플랫폼과 표준화된 모델 부족을 언급하며 정부와 업계의 협력으로 이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span> <span class="colour" style="color: rgb(30, 30, 30);">워크숍은 AI 기반 건물 관리 시스템이 국가적인 녹색 건축 목표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과 함께 막을 내렸다.</span> <br> <br> [기사 바로가기](https://www.ele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46120)

미래 에너지 관리, AI와 데이터 기반으로 진화할 것 2024-11-19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워크숍서 ‘AI 활용한 건물 에너지 절감 기술’ 논의
![14일 제주 부영호텔에서 진행된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AI 기반 건물 에너지 절감 기술 동향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강수진 기자\]](https://cdn.electimes.com/news/photo/202411/346120_550681_443.jpg)

미래 에너지 관리는 AI와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14일 제주 부영호텔에서 열린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추계 학술대회의 ‘AI 기반 건물 에너지 절감 기술 동향 워크숍’에서는 AI 기술을 통한 건물 에너지 효율성 향상과 온실가스 감축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기술 표준화와 통합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와 업계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워크숍에서 전문가들은 AI를 활용한 최신 에너지 절감 기술과 정책을 소개했다. 조미령 한국광기술원 본부장을 비롯한 업계 전문가들은 건물 관리 자동화, AI 기반 인증 체계, 스마트홈 에너지 관리 기술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태동 에코시안 상무는 발표에서 국내 건물의 약 절반이 20년 이상 된 노후건물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기존 건물의 에너지 효율 개선이 온실가스 감축에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진행될 ‘AI 기반 에너지 예측 및 자율 제어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스마트 빌딩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이 상무는 "스마트빌딩 시장이 2027년까지 연평균 18.9% 성장할 것"이라며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AI와 딥러닝을 활용해 사용자 쾌적도를 유지하면서 에너지를 절감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데이터 기반 학습 모델과 물리적 원리를 결합한 '그레이 박스 모델'을 활용해 다양한 환경에서의 에너지 제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종빈 키엘연구원 본부장은 AI를 통한 국제 표준 건물 인증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그는 현재 국내 건물 인증 제도가 해외에서 활용되기 어렵다는 문제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AI 기반 인증 체계를 마련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병헌 한국AI스마트홈산업협회 팀장은 스마트홈 에너지 관리와 오토DR(자동 수요반응) 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AI와 IoT를 활용해 가정 내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통합 플랫폼과 표준화된 모델 부족을 언급하며 정부와 업계의 협력으로 이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워크숍은 AI 기반 건물 관리 시스템이 국가적인 녹색 건축 목표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과 함께 막을 내렸다.

[기사 바로가기](https://www.ele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46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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